[A+] 1980년대 소설 분단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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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22 13:0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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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는 좌익에 가담했던 아버지를 둔 가족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통해 반공 이데올로기가 어떻게 현재적 억압의 근원인(原因)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상문의 ‘황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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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직후의 삶을 통해 우리 삶의 비극의 원천을 형상화한 것으로 김원일의 ‘겨울 골짜 기’와 조정래의 ‘태백산맥’
1980년대 소설 분단소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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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소설 분단소설
1980년대 소설 분단소설
1980년대 분단극복을 위한 반성적 지각은 지배권력의 통치 근거였던 반공이데올로기의 한계를 절감하는데서 출발한다.
-이데올로기 자체의 허구성으로 인한 비극을 다룬 작품으로 이문열의 ‘영웅시대’
과거 6․25 이후 분단 문학은 가정 가계사의 파괴에 집중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歷史(역사)적 비극을 극복하고자 하는 경향을 띠게 된다 이 작품이 보여주는 것도 과거의 歷史(역사)적 비극과 가계사의 고통을 극복하려는 의지로 보인다. 조정래의 「태백산맥」(88),「유형의 땅」(81), 문순태의 「철쭉제」(81), 김원일의 「미망」(82),「겨울골짜기」(87), 이동하의 「파편」(82), 박완서의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82), 임철우의 「아버지의 땅」(84), 이문열의 「영웅시대」(84), 정소성의 「아테네 가는 배」(85), 유재용의 「어제 울린 총소리」(85), 이창동의 「소지」(85), 김주영의 「천둥소리 」등의 작품이 그것이다. 좌익에 몸담고 있다가 행방불명된 아버지로 인해 원하던 육사 진학도 못하고 직장에서도 여러 가지 장애를 겪고 있는 큰아들은, 아버지의 존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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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창동의「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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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소설 분단소설
-분단의 실상과 이의 타개 노력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작품으로 황석영의 ‘무기의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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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전 세대에서 벌어졌던 이데올로기의 대립이 오늘날의 우리의 삶과는 어떻게 연관되는가 를 묻는 작품들로, 윤정모의 ‘님’, 이창동의 ‘소지’
2. 분단소설의 작품 경향
1980년대의 분단소재 소설은 70년대 유년의 원체험을 바탕으로 전개되던 것에서 나아가오늘까지 이어지는 6․25의 후유증과 그 해결의 Task 를 형상화하는 것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