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신화-헤라클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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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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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이 지난 뒤 알크메네는 쌍둥이를 낳았는데, 제우스 신의 아들인 헤라클레스와 암피트리온의 아들인 이피클레스가 바로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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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이오스와 엘렉트리온은 모두 페르세우스의 아들들인데, 알카이오스의 아들 암피트리온은 엘렉트리온의 딸 알크메네와 결혼했다. 만일 헤라클레스가 에우리스테우스를 위해 열 두 가지 시련을 다 견…(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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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헤라클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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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제우스 신은 페르세우스의 후손이 훗날 그리스를 통치하게 하리라고 서약했다.
그런데 다음날 진짜 암피트리온이 돌아왔고, 알크메네도 암피트리온도 이상하게 생각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제우스 신은 인간의 영웅 중에서 가장 훌륭한 영웅을 인간 세계에 내보내려고 궁리하다가 결국 알크메네의 몸을 빌리기로 했다.
그러나 분노와 질투심의 화신인 헤라 여신은 페르세우스의 또 다른 후손인 에우리스테우스를 헤라클레스보다 먼저 태어나게 했다.
암피트리온은 늘 싸움터에 나가 있었는데, 그가 집으로 돌아오기 전날 제우스 신이 암피트리온으로 변신해서 알크메네를 찾아와 그간의 여행과 전쟁 이야기 등을 그럴듯하게 늘어놓는 바람에 감쪽같이 속아 남편이 싸움터에서 돌아온 줄 알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룻밤을 보냈다.
알크메네는 미모와 덕성과 지혜가 뛰어난 여인이었다.
그 결과 헤라클레스 대신에 에우리스테우스가 왕이 되었고, 화가 난 제우스 신은 헤라여신에게 조건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