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아직 한쪽 다리가 있다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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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9-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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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87년 10월 29일 7시 10분 대만 대북시에서 태어나, 1997년 5월 18일 이른 아침 4시 50분, 암으로 불과 10년을 채우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친 주대관의 짧은 생을 나타낸 책이다. 두번째 단계는 부모님을 선생님으로 보고 호기심이 생기는 대로 부모님께 물어보는 것이다. 제목 부터가 ˝내게는 아직 한쪽 다리가 있다˝라고 되어 있어서 다른 책들 과는 뭔가 사뭇 다른 느낌이 들기도 했다. 대만 법무성에서 근무하시는 공무원이신 아버지와 변호사이신 어머니의 사이에서 결혼 6년 만에 태어난 대관은 한살 2개월 때 수천 권의 장서가 놓여 있는 부모님의 서재에 들어가 책을 갖고 노는 걸 좋아했다. `삼자경`, `천자문`, `서유기`, `이솝 이야기`, `노벨문학상 전집`, `세계의 과학자 이야기` 같은 책까지 손에 잡히는 것은 뭐든지 읽어 치워 버렸다. 거기다가 주위 어른들이 내용을 물어보면 정확하게 대답을 하는 것이다. 그것은 두 아이를 유치원에 맡기자는 것이다. 세번째 단계는 책을 선생님으로 보는 것이다. 대관은 책을 장난감 대신으로 삼은 것이다. 이것이 학습의 첫 걸음이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대관과 상관은 당장 눈 앞을 빛냈다. 대관의 동생 상관도 대관과 함께 책을 갖고 놀았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다. 대관은 다섯 살 때 이미 `당시삼백수`, 사서를 줄줄 암송하고 있었다. 대관은 세 살, 상관은 두 살을 막 넘겼을 때다. 처음에 어머니는 두 아이가 너무 어리다며 반대했지만, ´단체 생활을 경험하면서 친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는 아버지의 설득에 넘어갔다.
내게는 아직 한쪽 다리가 있다를 읽은후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교보문고에 책을 사러 갔다가 베스트셀러에 이 책이 올려져 있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렇게 열심히 대관과 상관은 유치원을 다니던 어느 날, …(생략(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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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대관과 상관은 책을 갖고 놀다가 책을 펼치고는 안에 쓰여 있는 그림과 글씨 등을 아는지 모르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을 보고 매우 즐거워했다.
